'엔싱크(N' Sync)는 영화를 찍을 것인가'새 앨범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로 앨범 최고 판매기록을 세우는가하면 연일 빌보드 챠트를 석권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 그룹 '엔싱크'의 영화출연계획과 관련, 연일 미국언론이 들썩거리고 있다.
인기여세를 몰아 영화를 만들면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과 지난 해 최악의 영화로 꼽혔던 '스파이스 월드'의 재연이 될 뿐이라는 비관적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현재 대세는 '영화제작'쪽. 연일 재기되고 있는 우려에도 불구, 엔싱크 멤버들은 언론과 접촉할 때마다 영화출연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하고 있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한 엔싱크 멤버 제이씨 챠세즈는 "우리는 지난 5∼6년간 좋은 음악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제 우리 자신들의 능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때"라고 말해 영화제작 계획이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영화제작을 했던 많은 가수들이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챠세즈는 "어정쩡하게 일을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기코치를 고용하는 등 완벽한 기초하에 일을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엔싱크 멤버들에 따르면 영화제작시기는 올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이며 자신들의 이야기 등 가수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만들 계획이 없다는 것.
한편 영화제작 이후 많은 그룹들이 솔로로 갈라졌다는 지적과 관련, 엔싱크는 "결코 그런 일은 없다"며 "엔싱크는 그룹으로서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崔敬喆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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