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제2보호감호소(소장 유윤수)는 감호자들에게 효율적인 한자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한자 영상교육용 비디오'를 자체 제작, 학습에 활용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송 제2보호감호소에 따르면 5명의 직원들로 한자 영상교육용 비디오 제작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생활현장, 문화유적지와 관련된 알기 쉬운 1천800자의 한자를 비디오 영상에 담아 매일 20분간 방영, 학습흥미를 북돋우고 상식과 교양 및 사회적응력을 길러주고 있다는 것.
감호자 이모(53)씨는 "영상 한자교육이 흥미가 높아 관심을 끌고 있는데다 다양한 사회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공받아 출소 후의 사회적응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金敬燉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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