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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증산 반대" 고유가 추세 지속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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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가 다음달 21일 열릴 OPEC 회의에서의 석유증산 가능성을 배제함에 따라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사우디 석유장관은 16일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석유가격은 지난 3월 회의에서 정한 가격대로 떨어진 것"이라며, "석유를 증산해야 할 합당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회의에서 유가 밴드제(22달러 이하로 떨어지거나 28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생산량을 자동적으로 조정하는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라는 것.

국제 원유가격은 15일 뉴욕시장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가 배럴당 30달러 선을 오르내리며 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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