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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예비활주로 민항기에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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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군사용인 대구공항 예비활주로를 민간항공기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교부와 공군본부에 요청키로 했다.

공군본부가 시공중인 예비활주로는 길이 2천755m로 전투기는 물론 중형 여객기도 이 착륙할 수 있도록 포장돼 있으며 다음달 완공예정이다.

시는 6월초 공군본부에 민간항공기의 예비활주로 이용을 요청하는 한편 건교부에 항공기 이·착륙을 유도하는 계기착륙시설 설치를 건의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대구공항 국제선청사가 들어서고 국제선 취항이 본격화되는 만큼 예비활주로를 민간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어야 대구공항이 국제공항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2 관계자는 "공군본부와 대구시가 협의할 사항이지만 지형적인 여건, 군사시설물 이전 등 난관이 많아 민간항공기의 에비활주로 이용은 어렵다"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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