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을 연달아 누르며 여성,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국수타이틀을 획득했던 루이나이웨이(芮乃偉.37) 9단이 한국 생활 1년여만에 정식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
루이9단은 남편인 장주주(江鑄久.38)9단과 함께 오는 24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프로그램에 정식 등록, '특별'장학생으로 약 1년동안 한국어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라고 경희대측이 23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학교측의 배려로 개인교습형식으로 주3~5회에 걸쳐 한국어 회화,청취, 독해와 작문 등 한국어 전반에 대해 초급과정부터 수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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