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철공사 하도급 미끼 억대 가로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경부고속철도 공사 하청업체 현장 소장이 하도급주겠다며 건설업체로부터 선수금을 받아 잠적,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의 (주)대흥산업은 지난 2일 경부고속철도 9-2공구 하청업체인 (주)대안토건(대표 심상범)의 칠곡군 약목면 교리 공사현장 소장 김모(43)씨가 하도급주겠다며 선수금 3천만원과 접대비 등 1억7천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채 잠적했다고 경찰에 고소했다.

(주)대흥산업의 서모(41)씨는 "하도급 계약을 둘러 싼 피해 업체는 더 많으며, 불법 하도급 사례도 있다"고 경찰 조사를 요구 했다.

(주)대흥산업 소속 인부 20여명은 지난 1일부터 (주)대안토건의 현장 사무실을 방문, 선수금을 돌려 줄 것과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잠적한 현장 소장을 찾는 한편 고속철도 공사업체의 하도급을 둘러 싼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대안토건 관계자는 "말썽을 빚고 있는 현장 소장은 지난달 30일 사직서 제출 후 연락이 끊겼으며, 회사와 관련없는 개인적 비리여서 회사도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원도급업체인 (주)신화건설측은 "하청업체 직원의 개인 문제다. 현장의 업무 공백를 메워 공사 정상화를 찾도록 지시 했다"고 밝혔다.

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