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가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유엔사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합동 현장조사 과정에서 군사분계선(MDL) 이남 한국 측 지역에서 북한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확립된 정전협정 체계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사는 또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이행하며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고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을 계속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로 사고 원인을 둘러싼 조사에서 북한군 지뢰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는 동시에, 사안이 정전협정 위반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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