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사진)이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치며 팀의 연승 행진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종범은 8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0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석에 들어서 결승 득점에 기여한 희생번트와 4타수 2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6일 야쿠르트전부터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쳐내 타격감을 완전히 찾았고 이날 경기에서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도 종전 0.279에서 0.286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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