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9시5분쯤 부산시 서구 부민동 부산지검에서 검찰조사를 받고 부산지검안 호송경찰관 대기실로 호송되던 히로뽕 피의자 2명이 경찰관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
도주한 피의자는 지난 2일과 5일 히로뽕 투약혐의로 부산 서부경찰서에 의해 구속된 박명철(39·부산시 영도구 청학동).노재근(36·부산시 북구 금곡동)씨 등 2명이다.
이들은 부산지검 강력부 마약담당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은 뒤 수갑이 채워진 채 호송경찰관 노모(38)경장에게 인계돼 50여m 떨어진 호송출장소로 노 경장과 함께 걸어가던중 출장소앞에 이르러 갑자기 부산지검 현관쪽으로 뛰기 시작해 노 경장을 따돌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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