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문승의)은 15일 이번 남북정상회담때 공항 기상정보를 북한측과 교환한 것을 계기로 향후 전반적인 기상상황을 교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문 청장은 "기상정보 교환만큼 비정치적인 분야에서 서로 돈을 안들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없다"면서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남북이 기상정보를 일상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북측에 기상정보 교환을 정식 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상자료 교환뿐 아니라 기상관측 공동 연구 및 기상장비 제공 등에 관심을 두고있다"며 "이런 것들이 실현될 경우 호우나 폭설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비용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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