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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행패' 시민단체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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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예산배정에 불만을 품고 간부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시의원에 대한 공무원 및 시민단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은 17일 천부적 인격을 짓밟은 시의원은 자진 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의원들의 행태는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구미시민의 인격을 모독한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즉시 자진사퇴할 것과 시의회도 연대책임을 지고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번 주부터 지역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허의원의 자진사퇴운동을 전개하고 불응시 시민서명운동 전개와 함께 의회 항의방문, 거리시위, 형사고발, 의회점거농성 등을 펼 계획이다. 구미시 공무원들도 일부 시의원들의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격분하며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李弘燮기자 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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