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현대건설 제압
신세계 쿨캣이 금호생명 팰컨스를 누르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신세계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빛은행배 2000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8차전에서 이언주(22점)-정선민(18점 0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한수 이래 금호생명을 82대72로 가볍게 제압했다.
3연승을 올린 신세계는 6승2패로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이뤘던 현대건설이 국민은행에 지는 바람에 단독선두로 오른 반면 금호생명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팽팽한 접전을 주고받던 경기의 무게중심은 2쿼터 2분을 남기고 터진 이언주의 자유투 2개로 신세계쪽으로 기울었다.
신세계는 상승세를 살려 전반을 39대33으로 앞선 뒤 후반들어서도 리드를 한번도 내주지 않아 승부를 쉽게 결정지었다.
신세계는 정선민이 천난(33점?0리바운드)과의 골밑싸움에서 밀리자 이언주와 장선형(16점), 양정옥(12점)이 외곽포로 응수해 왕수진이 빠진 금호생명을 쉽게 요리했다.
국민은행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한 마청칭(33점 19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막판 1점차까지 따라붙었던 현대건설을 87대84로 눌렀다.
선두고수를 노리던 현대건설은 주전들의 슛이 불발해 올시즌 국민은행과 2번 대결에서 모두 패해 금융콤플렉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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