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수영복에 이어 전신달리기복이 등장했다.
나이키는 2년간 연구 끝에 얼굴과 손가락을 제외한 머리 등 몸 전체를 가리는 육상 단거리용 첨단 유니폼인 '속도복(Swift suit)'을 개발, 23일(한국시간)선보였다.
나이키측은 "5가지 섬유로 근육온도와 공기역학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다"며 "특히 달릴 때 갈라지는 공기 마찰을 줄여 기록 단축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키의 '속도복'은 24일 프리폰테인클래식대회에 '데뷔'해 효과를 검증받게 된다.
전신달리기복을 입고 뛰어본 여자단거리 1인자 매리언 존스(미국)는 "옷이 아니라 피부처럼 느껴져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첨단 유니폼 개발은 지난해 스피도가 내놓은 '패스트 스킨(Fast skin)' 전신수영복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