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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주식 임의매매 실형

(부산)주식을 임의로 매매해 고객에게 거액의 피해를 준 증권회사 지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유수열 부장판사)는 23일 ㄷ증권 전 부산지점장 조모(37) 피고인에 대한 증권거래법위반죄 등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임의로 주식을 사고 팔아 거액의 손해를 입힌데다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뤄지지않은 점 등을 감안,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조 피고인은 ㄷ증권 부산지점장으로 일하던 지난 98년 3월 고객 정모씨가 맡긴 예탁금 1억원으로 230여차례에 걸쳐 주식을 임의매매했으나 주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9천800여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미니버스 굴러 7명 부상

(고령)23일 오후 7시 30분쯤 고령군 개진면 부리 낙동강 제방둑 길에서 경북 75구9042호 25인승 미니버스(운전자 이유열.43)가 제방옆 3m아래로 굴러 승객 이석부(66.여.경남 거창군 가조면)씨 등 가조마을 주민 7명이 다쳐 달성군 논공면 가톨릭병원과 달성군 현풍읍 하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가조마을 주민들과 자신의 감자밭에 수확하러 왔다 가다 제방위 보행자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트럭, 경운기 들이 받아

(김천)23일 오후7시30분 김천시 대덕면 문의리 3번국도에서 김천시내 방면으로 가던 경북80루 3039호 1t화물트럭(운전사 장금식.54)이 도로변에 세워 둔 경운기와 충돌, 경운기가 모내기 작업을 하던 3m 아래 현장을 덮쳐 이일분(70.여.김천시 대덕면 문의리)씨가 숨지고 같은 마을 조광자(59.여)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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