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간 경협을 구체화하기 위한 양측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차관급에서 장관급 회담으로 격상시키고 대북 전력 사업에서 독일과 공동 협력키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경제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데 대해 북한과사실상 합의한 상태"라며 "남북 장관급 회담은 오는 8·15를 전후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는 "북한의 전력 기술과 체계는 독일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고 밝히고 같은 독일식 전력 체계에 맞게 북한의 낡은 발전소 설비를 개선하고 전력을 공급해 주는 등 여러 방식의 전력 지원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