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희 아버지 보고 싶어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정일 국방위원장님, 저희 아버지 좀 꼭 찾아주세요. 자나깨나 아버지 생각에 13년째 잠을 못 주무시는 할머니를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결혼하기 전에는 돌아오실거라고 믿었는데…큰 아버지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면서 아버지 생각에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국방위원장님, 자식을 둔 아버지의 심정으로 돌아가 저의 이 소원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지난 87년 백령도 근해에서 발생한 '동진호' 납북사건으로 아버지와 생이별을 한 강현문(15·고1)군과 최우영(30·여)씨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으로 납북자들의 귀환을 호소하는 눈물의 편지를 띄웠다.

남북자 가족을 대표해 쓴 이 편지는 오는 27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때 우리측 대표단을 통해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