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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외지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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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가 군내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 수학 등 과외공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달성서는 지난 16일부터 구지파출소내에 무궁화독서실을 설치, 구지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과외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금요일에 각각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강사는 대학재학중 입대한 달성서 소속 전경 2명.

경찰은 수업이 끝나면 원거리 학생들을 순찰차로 집에 까지 태워줘 과외지도를 받고 있는 10여명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적지않다.

민원실에 근무중인 최철원 일경은 "과외를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학생들도 배우려는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광영 달성서장은 "과외문제만 나오면 상대적 위화감을 느끼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돕고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심기 위해 과외봉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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