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사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사건이 선진국 영국에서 발생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때문에 35년 동안 심한 재채기로 고생한 한 남자가 마침내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식단을 바꿔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는 것.
BBC방송에 따르면 이 남자는 자신이 귀리와 계란 노른자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매일 아침 귀리로 만든 음식을 먹고 17세 때부터 하루에도 수백번씩 몸이 파김치가 될 정도로 심한 재채기를 해대, 그동안 60여명의 의사들로부터 진찰을받았으나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는 의사 60명을 고소할 것을 검토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