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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행 여전히 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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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평균 신호무시 0.5회, 경음기 사용 2.7회, 급정거.급출발 1.4회, 개문발차 0.3회'

시내버스들의 난폭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실련이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시내 20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전 및 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요금인상에도 서비스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목별로는 시내버스에 대한 가장 큰 불만중의 하나인 무정차통과가 시간당 2.1회였으며 정류소 이외 승하차와 주행차선 승하차는 각각 0.7회, 0.5회로 조사됐다. 또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장기정차도 0.9회였으며 정류장 안내방송은 시간당 평균5곳에서 실시되지 않았다.

대구경실련은 "시내버스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운전자뿐 아니라 시내버스 관련 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운전자들의 탈.불법을 조장하는 운송수익금 확인방법을 바꾸고 시내버스 1대당 운전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경실련은 앞으로 운행실태 조사를 수시로 벌이는 한편 법규위반 버스에 대한 고발 등 범시민 서비스개선운동을 강력히 펴나갈 계획이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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