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외무장관들은 이달 하순 방콕에서 쌍무회담을 갖고 지난달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자지 네이션이 10일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주 김대중 대통령의 특사로 태국에 파견됐던 장재룡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정부관리들에게 두 외무장관의 회담 가능성을 밝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장 차관보의 말을 빌려 백남순 북한 외무상이 오는 25일 방콕에 와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지역포럼(ARF)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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