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내달중 소 500마리를 몰고 다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9일 "당초 지난달말로 예정했던 소떼 북송이 검역절차 미비로 연기됐지만 내달초면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통일부 등 관계당국의 승인도 날 것"이라며 "방북시기는 내달로 예정된 통일농구대회 개최시점과 맞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은 내주중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 특별경제지구 지정 등에 따른 후속조치에 관해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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