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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은 이벤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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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학부 김희준교수 중3대상 2년째 지도

"영재교육은 한번의 이벤트가 돼서는 안되며 꾸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서울대 화학부 김희준(金熙濬) 교수가 중학교 3학년생들을 상대로 남모르게 자비를 털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작년 3월부터 2년째 과학영재교육을 지도해온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교수의 지도는 서울대 사대가 과학재단의 지원 아래 일선 중학교 과학영재들을 모아 교육하는 공식 과정과는 상관없이 이뤄지고 있다.

김교수는 1학기 3-6월, 2학기 9-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간씩 중3년생을 대상으로 화학분야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1주일 정도 집중적으로 실험 실습도 한다.

김교수는 9일 "98년 봄부터 사대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했으나 이 프로그램은 중2학년 학생들만 대상으로 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못받게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교육을 받을 수 없느냐'고 요구해 개인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서울시내 중3학생 50명이, 올해 1학기에도 3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작년에 그로 부터 교육을 받은 학생중 절반이 서울 과학고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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