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안과의사가 북한 안과의료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10일 연세대 의대에 따르면 재미교포 안과의사 김한선(52.미국 앨라배마주 거주)씨는 이날 '북한 안과의료지원 기금' 1억원을 안과학교실에 기증했다.
연대 의대측은 이 기금을 북한 안과학계와의 학술 교류 및 인적교류 등에 사용하는 한편 통일부와 협의, 북한에 안과 무료진료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씨는 "연대 의대 동문인 장인이 오랜전 부터 북한 의료기술발전 기금을 모교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장인을 대신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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