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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다음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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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나기는 소 등을 가른다'소나기는 한여름에 주로 나타난다. 또 국지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소 머리부분은 비가 내리고 엉덩이 부분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속담도 생겨났다. 제4호 태풍 카이탁이 단비만 내려준 '효자 태풍'으로 끝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초복인 11일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1℃를 비롯해 포항 33.4℃, 구미 32.4℃, 의성 32.3℃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를 웃돌았다.

이같은 더위는 다음주까지 당분간 계속돼 12일 32~35℃, 13일 32~36℃까지 수은주가 치솟을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소멸됐던 장마전선이 다시 형성돼 주말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겠으나 더운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일사량이 늘면서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다음주 중반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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