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과학기술발전이 중요한 만큼 2002년까지 연구개발 예산비중 5%확대와 우수과학기술인력양성, 신기술 패러다임에 부합된 제도의 정비와 함께 과학기술계의 개혁과 구조조정도 병행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5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주재, 이같이 말한 뒤 "국가과기위가 그 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조정결과와 보건의료 생명공학연구 개발지원대책, 심해저광물자원 개발사업추진계획 등이 논의되었으며 올해 민군겸용기술사업시행계획이 보고됐다.
李憲泰기자 leeh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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