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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머슴되는 검찰상 확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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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려운 사람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수사해야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사람은 변호사 수임 등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갖가지 수단을 갖고 있으니까요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내정돼 13일 퇴임한 송인준(宋寅準·56) 대구고검장. 그는 30여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후배 검사들에게 많은 얘기를 했다. "검찰이 국민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검찰은 국민의 머슴으로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그는 "검찰도 기업처럼 수사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새 기법을 개발하는 등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 파업유도와 이종기 변호사 사건 당시 이름이 거명돼 부담이 컸던 그는 이번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으로 홀가분하게 됐다.

최근 기독교를 통한 사회운동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지난달 말 창립된 대구·경북 홀리클럽의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崔在王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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