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 간의 조기 증산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원유가격이 13일 또다시 급등,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31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 상품시장의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이날 배럴당 31.47달러를 기록, 전날의 30.32달러보다 1달러 15센트 급등했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장 중반 현재 전날의 29.67달러보다 40센트 오른 30.07달러에 달해 30달러선을 다시 넘어섰으며, OPEC 기준유가는 12일 28.94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46센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 석유장관과 OPEC 의장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의 12일 회담에서 하루50만배럴 증산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자 유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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