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의원 주장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1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6개월에 한번씩 만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 남북관계특위 부위원장인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부인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게 (정부의)책임있는 당국자의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남한의 연합제와 북한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공통점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대목과 관련, "우리측은 이것을 안하려 했으나 북한이 너무 강력하게 하자고 해서 해준 것이라고 우리 당국자가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 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 대선에서 대북강경파인 공화당 부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가 오기 때문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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