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뺑소니범은 대부분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14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뺑소니범 9명을 붙잡아 사망사고 검거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중 대구시내에만 모두 736건의 뺑소니사고가 발생, 이중 585명을 붙잡아 80%가까운 검거율을 보였다는 것.
장모(32)씨가 지난 3월 1일 새벽 3시쯤 서구 내당4동 모여관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박모(25·여)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 택시운전사의 신고로 붙잡혀 구속되는 등 시민제보가 뺑소니범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상반기중 60명의 시민이 뺑소니범을 신고하거나 검거해 보상금 1천870만원을 받았다.
뺑소니범을 신고하면 피해정도에 따라 3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고 면허특혜점수 40점이 부여된다.
朴炳宣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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