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독일에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독일 일간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아르놀트 바츠 의원(기민당)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독일과 국교를 정상화하는 데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박동춘 북한 외무성 부상이 바츠 의원에게 북한측의 의사를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에게 전달해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민-기사당 연합의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온 바츠 의원은 북한측이 독일과 외교관계 개선을 희망하면서 그 대가로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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