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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 남북 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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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은 이산가족 방문단교환과 관련, "20일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과 세부절차 합의가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19일 이산가족 후보 명단을 확인중인 대한적십자사 상황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자원봉사자와 한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4차 인선위원회를 열어 남북간 상호 교환할 최종 방문단 100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남북 양측이 각각 방문단을 자체적으로 선정, 교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이번에 북측 가족을 찾고도 평양 방문단에 포함되지 못하는 이산가족들은 앞으로 면회소가 설치될 때 (상봉)우선권을 받는다기보다 정부 입장에서 이들이 가능한 빨리(북측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머지 않아 면회소가 설치되면 이산가족들이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측은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명단을 교환한 지난 16일 북측에 개별 및 단체 상봉 절차, 왕래 경로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북측 입장을 통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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