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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빙원 녹아0…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 빙원이 매년 500억t씩 녹아 지난 100년 동안 세계 해수면이 23cm나 상승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지난 21일 발표했다.

첨단 레이저를 이용한 조사 결과, 매년 45.8㎢씩 녹아 4조5천억ℓ의 물이 바다로 유입, 수면이 0.13mm씩 올라가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한때 고지대였던 곳이 만조나 강한 폭풍우가 불 경우 물에 잠기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얼음이 많이 녹을수록 태양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게 돼 지구 온난화가 촉진되는 악순환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세기 생존 관건은 물

○…물 부족 문제가 전세계를 재앙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 2025년 쯤에는 무려 30억명 이상이 적절한 물 공급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있을 정도.

이미 아시아 중남부 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6천만명 이상이 고통받고 있다고 유엔 식량계획(WFR)이 최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는 300만∼400백만명이 가뭄으로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고, 타지키스탄은 곡물수확이 30% 감소할 전망이다. 인도는 가뭄 피해를 당한 주민이 5천만명에 이르러, 긴급조치를 발동했다.

##발리 산호초 비료로 황폐화 파괴

○…세계적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해양 산호초가 육지의 비료 오염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자 현지 신문에 따르면, 세계 야생생물 기금(WWF)은 산호초가 벼농사를 위해 뿌린 비료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수중 영양 수준을 지나치게 높여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해양 전문가들은 발리의 지하수는 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비료를 뿌릴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산호초 보호를 위해 과다한 비료 살포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印尼 산불 공항.학교 폐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지역에 최근 발생한 산불이 악화돼 이 지역 항공 당국은 지난 20일 오전7시를 기해 메단에 있는 폴로니아 공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켰다. 교육 당국도 같은날 역내 유치원.초교의 수업을 중단토록 지시하고, 학생들의 외출을 자제토록 학부모들에게 권고했다.

1997년에는 이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무 피해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확산, 비행기가 추락해 234명이 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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