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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G8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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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들은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일본 오키나와 나고(名護) 시에서 이틀째 회담을 계속했다. 내일(23일)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중 참가 정상들은 개별적 회담도 잇따라 갖고 있다.

21일 오후의 개막 회담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외한 G7 정상들이 참석했다. 푸틴은 이날 오후 4시 뒤늦게 도착,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단독회담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8개국 정상들은 저녁 시간에 경제분야 회담을 갖고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세계 경제 전반의 흐름을 건강하다고 판단했고, 일본에 대해서는 구조개혁을 촉구했다.

22일에는 오전 회담, 점심 회담, 오후 회담 등으로 나뉘어 전체 모임이 계속됐으며, 정보기술 산업분야,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사회의 고령화 등 문제가 토의됐다. 내일은 앞선 이틀간의 토론과 회담을 정리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외 이번 회담에서는 430억 달러에 달하는 러시아의 부채 문제, 중동 문제, 미사일 방어 문제 등이 주요 의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회담에는 세계 NGO들이 사상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한국 등에서 온 시위대가 '선진국 이기주의 반대'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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