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조합장 최재철)이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최초로 '파머스마켓'을 개장했다.
구미시 원평동 시외버스터미널옆에 개장한 파머스마켓은 작년8월 기공식을 가진후 11개월만에 완공됐다. 49억5천만원을 투입, 1천757평의 대지에 건평1천12평, 매장면적 590평, 동시주차능력 170대의 규모.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개장한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은 농협 하나로마트보다 특히 1차상품이 강화됐다. 지역 생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농산물 전문매장으로 매장의 70%를 1차농산물 판매장으로 구성,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거나 농협에 위탁판매하는 상설 직거래 시장이다.
설, 추석,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로 운영하며 오전9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농·수·축산물과 화훼, 분식, 제과점, 반찬코너, 떡, 즉석두부, 잡화류, 생활필수품을 취급한다. 휴일을 제외한 평일엔 구미시내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회원카드는 구미농협 본·지점 영업점에서 연중 무료로 발급하며 이용시 매출액의 1% 배당금을 지급하고 장제사업 이용시 2%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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