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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이버 기원 27일 출범 한.중, 한.일대결 인터넷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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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바둑의 총 본산인 한국기원이 사이버 세계 정복에 나선다.한국기원은 27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세계사이버기원㈜ 창사식을 갖고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인터넷 바둑의 공식적인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인터넷 바둑은 그동안 PC 통신업체나 언론매체에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지만 공인기관에서 직접 자회사를 설립하기는 처음이다.

한국기원의 자회사인 세계 사이버기원㈜은 프로기사와의 지도 다면기와 중요 타이틀전의 인터넷 생중계 등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사이버기원은 내년부터 영문 서비스를 실시해 세계 인터넷 바둑시장에서도 주도권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사이버기원은 창사 기념행사로 당일 이세돌 3단과 샤오 웨이강 9단의 한중대결, 아마 강호 임동균 7단과 일본 아마바둑계 '사천왕'중의 한 명인 기쿠치 야스로와의 한일대결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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