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7월 초이렛날을 일컫는 칠석(七夕)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는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일년에 한 번 만나는 날.
4일 새벽 6시40분을 기해 대구.경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칠석인 6일까지 최고 100㎜의 많은 비가 오겠다.
이날 새벽 1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의 지역별 강우량은 오전 10시 현재 고령 ㎜를 최고로 대구 ㎜, 구미 ㎜, 영천 ㎜ 등이다.
대구기상대는 "경북 남부지방과 경남지방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10~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주강수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남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형성,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는 또 "5일까지 30~60㎜의 비가 더 오겠으며 많은 곳은 강한 돌풍과 함께 80㎜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겠다"며 "휴일인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온 뒤 개겠다"고 예보했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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