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11월 홍콩에서 앤드류 골로타와 맞붙는다.
미국의 전국신문 USA투데이는 타이슨의 측근인 셀리 핑켈의 말을 인용해 11월5일(한국시간) 또는 19일 홍콩에서 골로타와 논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4일보도했다.
타이슨은 이에 앞서 9월9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데이비드 아이존과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한 상태다.
지난 1월초 영국 맨체스터에서 줄리어스 프란시스를 KO로 꺾는 등 월드투어를 벌이고 있는 타이슨은 최근 무명 선수들을 주로 상대했으나 모처럼 과거에 타이틀전을 갖기도 한 정상급 선수인 골로타와 경기를 계획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골로타는 2차례나 실격패를 당하는 등 링 위에서 타이슨 못지않게 거친 매너를 지녀 11월 홍콩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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