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제작 미라신코리아)이 오는 10월 28일 개막되는 제13회 동경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미라신코리아는 4일 경쟁부문 선정 사실과 함께 '홍 감독의 작품세계가 참신하고 독특하며,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경향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선정이유를 동경영화제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동경영화제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주로 선정하는 경쟁영화제다. 그동안 정지영 감독의 '하얀 전쟁'(92년), 박종원 감독의 '영원한 제국'(95년)과 '송어'(99년),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98년) 등 4편의 한국영화가 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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