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안서 남녀 포옹 주위시선 모른척 눈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며칠전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한 적이 있다. 두 정류장을 지나자 남녀가 꼭 껴안은 채 승차를 해서는 내가 앉아있는 맞은편에 앉았다.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는 몰라도 날씨도 더운데 민망할 정도로 몸을 밀착시킨 채 연신 낄낄대며 시끄럽게 웃어댔다. 다른 승객들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었다.

보고 있으려니 정말 얼굴이 화끈거렸다. 내 옆자리에는 고등학생 여러명이 있었고 앞좌석에는 노인들도 몇사람이나 앉아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가 있는지 자꾸만 눈살이 지푸려졌다. 꼴볼견.

그날따라 목적지가 그토록 길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김경순(달서구 상인1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