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안서 남녀 포옹 주위시선 모른척 눈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며칠전 시내에 볼일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한 적이 있다. 두 정류장을 지나자 남녀가 꼭 껴안은 채 승차를 해서는 내가 앉아있는 맞은편에 앉았다.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는 몰라도 날씨도 더운데 민망할 정도로 몸을 밀착시킨 채 연신 낄낄대며 시끄럽게 웃어댔다. 다른 승객들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었다.

보고 있으려니 정말 얼굴이 화끈거렸다. 내 옆자리에는 고등학생 여러명이 있었고 앞좌석에는 노인들도 몇사람이나 앉아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가 있는지 자꾸만 눈살이 지푸려졌다. 꼴볼견.

그날따라 목적지가 그토록 길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김경순(달서구 상인1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