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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가수 량현랑하 16일 클래식무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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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댄스 듀오 량현량하(13)가 클래식 무대에선다.량현량하는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음악회'에 특별 출연, 대표곡 '학교를 안갔어'와 '작은 약속' 등을 노래한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서울시합창단(지휘 박신화)은 조성모의 '가시나무'를 비롯한 가요와 가곡, 흑인영가 모음곡, '축배의 노래' 등 정통 오페라 합창, '켄터키옛집'같은 교과서 수록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문의 (02)39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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