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서에 술에 취한 사람들을 위한 보호시설이 설치.운영된다.경찰청은 11일 공공장소에서 정상적인 언행을 할 수 없는 만취자들을 일시적으로 격리.보호할 수 있는 '주취자 안정실'을 전국 7개 도시 경찰서에 설치, 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취자 안정실이 설치되는 곳은 서울 청량리, 부산 남부, 대구 북부, 인천 부평, 울산 중부, 대전 동부, 광주 동부경찰서로 경찰은 한달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 10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주취자 안정실에 자해방지시설과 함께 '머리보호대'와 같은 보호장구도 설치하고 관리 인력을 2, 3명 배치하는 한편 술이 깨면 언제든지 귀가조치시키고 필요할 때는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인계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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