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한 생물학자가 각종 약초를 섞어만든 약제로 에이즈를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 화제를 모으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베트남 생물공학연구소에서 일하고있는 다이주이반 교수.
지난 10여년동안 에이즈 치료법에 대해서만 연구를 해 온 반교수는 최근 각종약초 30여가지를 혼합한 약으로 에이즈치료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발표했다.지난 1월부터 호치민시의 팜응옥탱연구소에서 26명의 에이즈 환자를 상대로 실험을 해 온 반교수는 실험결과 환자의 백혈구수를 최소 2배에서 5배까지 늘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환자의 체내에서 에이즈병원균에 대한 면역능력을 키워나가는 이 민간요법은 또환자의 체중을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5kg까지 늘리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교수는 지난 10여년동안 30여명의 에이즈 환자들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혼합약초의 수를 현재의 30여 가지까지 늘렸는데 각각의 약초는 개체로 효과를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혼합됐을때만이 비로소 효력을 낸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치료법은 연간 비용이 100달러 미만이어서 치료법을 알면서도 돈이없어 치료를 받지못하는 후진국 환자들에게 맞는 치료방법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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