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백서 영문판 발간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통계.현황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백서 영문판을 10월초 발간하기로 했다.

19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에 따르면 50쪽 내외의 브로슈어형태로 제작될 인터넷 영문백서에는 인터넷 주소, 차세대 인터넷 등의 인터넷 정책을 비롯 ISP현황, 인터넷망 구축 현황 등 인터넷 기반환경을 수록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이용자 및 도메인 등록, 인터넷 광고, 사이버 증권, 인터넷 게임 현황 등도 실을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말 발간한 국문 인터넷 백서를 기초로 영문번역 및 감수를 마친 뒤 새로운 통계자료를 추가해 10월초까지 영문 인터넷 백서를 발간키로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3천부 정도 발행할 인터넷백서 영문판은 주로 해외공관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인터넷 분야의 특징인 게임, 세계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ADSL관련 통계, 지난해 세계 최고를 기록한 닷컴 도메인 확보율 등을 통해 한국의 인터넷 수준을 세계에 정확히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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