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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 실시 남북협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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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일 을지포커스 렌즈 연습이 강행된다면 "사태는 6.15 공동선언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 북남 사이의 모든 접촉과 대화, 내왕(왕래)과 협력이 순간의 정체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 "대화 상대방을 위협하는 공격적인 군사연습이 강행되고 화약내가 떠도는 속에서 화해와 협력이 있을 수 없고 평화가 담보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특히 남한 당국에 대해 "진실로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을지포커스 렌즈 북침전쟁 훈련을 당장 중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태도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을지포커스 렌즈 연습을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할 목적 밑에 벌이는 대표적인 북침전쟁 연습"이라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7천만 온 겨레와 세계 평화애호 인민들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연례 한미 연합 및 합동지휘소 연습인 을지포커스 렌즈 연습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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