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마틴 슈트렐(46)이라는 중년 남자가 지난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폭격으로 운항이 중지된 다뉴브강의 재개통을 촉구하는 뜻에서 다뉴브강을 따라 56일간 마라톤 수영을 펼쳤다고 루마니아 라디오 방송이 21일 보도.
슈트렐은 독일의 도나우에싱엔을 출발, 20일 저녁 루마니아 동쪽 술리나까지 장장 2천860㎞의 대장정을 마친 뒤 3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흑해연안을 따라 계속 수영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기염을 토했다고.
유럽서 볼가강 다음으로 큰 다뉴브강은 나토 폭격으로 파괴된 교량 파편들로 지난해 중반부터 운항이 중지됐으나 유고측은 파편을 제거하려는 유럽연합측의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것.(부쿠레슈티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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