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은 22일 울릉읍 저동리 저동항 현지에 냉동공장 개·보수 시설공사를 완료, 가동에 들어가 독도 등 울릉도 연근해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얼음 공급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수협은 지난 98년부터 노후된 냉동공장을 개·보수, 당초 부지(1천683㎡)위에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3층규모(2천920㎡)의 제빙 냉동공장 시설준공을 마쳤다. 이로써 저동 냉장공장은 1일 냉장오징어 1천540t 보관이 가능하게 됐다.
수협측은 "지금까지 동해안 지역과 독도근해 조업 어선들이 포항 등 육지에서 공급받아오던 얼음공급이 울릉도 현지에서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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