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35분쯤 울산시 북구 정자동 앞 11마일 해상에서 포항선적 9.5t급 유자망 어선 해성호(선장 박덕출.52.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가 울산 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의 검문검색을 피해 도망가다 경비함에 선미를 추돌당해 침몰했다.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승선원 6명 가운데 갑판장 최상진(51.포항시 북구 학산동)씨와 선원 김진수(44.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리)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구조함과 경비함 7척, 부산 해양경찰서 소속 구조헬기 1대 등을 출동시켜 긴급 구조작업을 벌여 박 선장 등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울산.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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