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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온 캄보디아 '벵 슬레붓' 관광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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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관광과 투자 촉진을 위해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 참관을 위해 31일 경주를 방문한 캄보디아 '벵 슬레붓' 관광부장관은 "캄보디아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엑스포 참가국들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종 캄보디아에 대한 관광과 투자 활성화를 강조한 벵장관은 경주에 머물면서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토대를 놓기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도 가질 예정. 여기에는 캄보디아의 고속도로 및 호텔 건설, 프놈펜 국제 공항의 확장 등도 포함된다.

벵장관은 세계적 유적지인 앙코르 와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미화 1천400만달러를 유치, 샴 리이프 공항 확장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캄보디아와 태국을 연결하는 길이 154km의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30년 만에 처음으로 태국에서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로의 직접 여행이 가능해진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힘입어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인수도 크게 늘고 있다"는 벵장관은 1999년 캄보디아 방문 외국인수는 98년보다 41.1% 늘어난 29만 2천900여명. 한국인 방문객 수도 42.8% 늘어났고 밝혔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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