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 외래진료가 5일부터 중단됐다.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그간 부분적으로 이뤄졌던 외래진료에서 이날 철수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그러나 암환자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계속 진료하고, 응급실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병원 외래진료가 중단되면서 각 병원별로 하루 평균 1천여명에 이르던 외래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하루 동안 평소 보다 2배 많은 환자들이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다.
이런 가운데 의사협회가 7일 지역의사회 별로 집회를 가질 계획을 세우고 있어 또 한차례의 의료공백 사태가 우려된다. 반면 대한약사회는 '의-정 야합 협상 때는 분업 불참'을 선언하고 투쟁조직 결성작업에 들어갔다.
시민단체들도 의료계 파업사태 종식과 의약분업 정착, 의료보험료 인상 반대 등을 위한 국민행동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의약분업 사태가 의.약.정.민 등 4자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李鍾均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가스공사 2연승…80대68로 정관장에 승리
전쟁 변수에도 메모리 호황 이어진다…AI 수요에 가격 급등
안동·예천 정치권 '30대 신인' 씨가 말랐다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14일 대학생들과 1300만 돌파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 관람
밀양시, '제20회 3·13 밀양만세운동'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