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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합 연합기구 구성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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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연합을 위한 연합기구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 기독교 연합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각 교단에 요청한 '연합기구 출범 인준' 사안에 대해 상당수 교단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교단은 여전히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예장 합동총회'는 지난 7일 가진 임원회에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새 연합기구 출범을 인준해달라는 '한국기독교 연합을 위한 준비위원회'의 요청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예장 고신총회'와 내년 5월에 총회를 갖는 '기독교 대한하나님의성회' 등도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 교단을 중심으로 한 연합운동 재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하지만 대표적인 장로교단 가운데 하나인 예장 통합총회는 최근 가진 임원회에서 한기총과 NCC가 사전 조율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기구가 설립되면 제3의 기구가 될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총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예장 통합총회가 통합에 냉담한 반응을 보임에 따라 기독교연합 움직임은 추진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한편 올 상반기부터 교단통합을 추진해온 '예장대신총회'와 '합동정통'은 일부 교단내에서 통합을 두고 갈등이 일어 완전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장대신총회의 경우, 교단내 학교단체가 통합추진과정 등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들며 총회 집행부와 결별선언을 했고 집행부는 이에 대해 통합강행의사를 밝히는 등 교단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崔敬喆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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